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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측 “미주신경성 실신 재발... 치료 및 안정 위해 컴백 연기” (공식입장)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가수 현아가 예정된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22일(오늘) 소속사 P NATION(이하 피네이션)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현아가 본인이 우울증 및 공황장애,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을 받았음을 어렵게 고백한 이후, 다음 주로 예정된 싱글 발매와 하반기에 예정된 정규앨범 발매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 왔다”면서도 “부단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

 

피네이션 측은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더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아는 오는 26일 새 디지털싱글 ‘GOOD GIRL(굿 걸)’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다. ‘GOOD GIRL’은 현아가 지난해 11월 낸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현아가 생각하는 좋은 여자란 무엇인지 노래했다.